안녕하세요! 건강한 움직임을 추구하는 스포츠의학인입니다:)
오늘은 날개뼈 안정화 근육 마지막편입니다..!
날개뼈 움직임에 대해 생각할 때 간과하거나 생각을 안하게 되는 근육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훼완근
견갑골 오훼돌기에서 시작해서 상완골 내측에 붙습니다.
오훼돌기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오훼완근, 상완 이두근 단두, 소흉근이 붙습니다.
세 근육 중 한 개의 근육이라도 단축이되거나 긴장하게 되면 오훼돌기를 당겨서 견갑골의 전방경사를 만들어 어깨 가동범위 감소나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즉, 라운드 숄더 유발 근육들인 것이죠..!
상완 이두근
이두근은 장두와 단두로 나뉩니다.
이두근 장두는 견관절와의 상연에 붙고 이두근 단두는 오훼돌기에 부착합니다.
두 이두근 모두 날개뼈에 연결이 되어 있어 견관절의 안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견관절의 움직임을 많이 만들어내기 보다는 안정화에 역할을 합니다.
+ 보통 팔이 움직이지만 팔이 가만히 있는 상황일 때 오훼완근과 이두근 단두의 단축과 긴장은 날개뼈를 전방경사시켜 라운드 숄더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삼두근 장두
삼두근은 3가지, 장두, 외측두, 내측두로 나뉩니다.
날개뼈에 연결되어 견관절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근육은 장두인데요, 날개뼈 관절와하결절에서 시작하여 상완골 원위부에 부착합니다.
이두근과 마찬가지로 날개뼈의 움직임에 크게 기여하지 않고 안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오훼완근, 상완 이두근, 상완 삼두근 장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아본 근육들은 날개뼈의 움직임보다는 안정화에 기여를 많이 하는 근육들로 약화되거나 길이의 변화가 생기면 날개뼈가 불안정해질 수도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근육들입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기능 검사들과 재활, 교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