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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특검, 이종섭·국방부·안보실 전방위 압수수색 돌입
2025년 7월 10일, 순직 해병 최상병 사건과 관련된 'VIP 경로설'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팀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건의 윗선 개입 여부를 밝히기 위한 수사로, 관련 핵심 인물들에 대한 전방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 압수수색 주요 대상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자택
- 국가안보실
- 국방부 본부
-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 전하 전 국방부 대변인
🔍 배경: VIP 경로설이란?
2023년 해병대 최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사건 개입 경로로 등장하면서, 윗선 외압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른바 "VIP 경로설"은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이 수사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심으로, 특검은 이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 내일 소환 예정 인물: 김태효 전 1차장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이었던 김태효 전 차장이 대통령실 회의에 참석했던 정황이 포착되며 내란 특검과 함께 핵심 조사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특검팀은 김태효 전 차장을 7월 11일 소환할 예정입니다.
🔎 특검 수사, 어디까지 왔나?
-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무죄 확정 → 외압 정당성 사라짐
-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조사 → 윗선 지시 전달자 가능성
-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 증거인멸 우려 인정
- 군검찰 수사 책임자에 대해서도 직무 정지 조치
📌 왜 중요한가?
이번 압수수색은 단순한 순직 사고 책임 추궁을 넘어서, 국가 수사체계의 독립성과 대통령실 개입 여부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중대한 분수령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과정을 통해 사건 은폐 및 책임 회피 여부를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 정리하면
특검이 VIP 경로설과 관련된 핵심 인물 및 기관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시작함에 따라, 순직 해병 최상병 사건의 진실이 한 걸음 더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으로 김태효 전 차장 소환을 비롯해 대통령실 고위 인사에 대한 조사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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