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신랑 문헌, 결혼 앞두고 과거 의혹 논란…팬들 “신중하길”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결혼을 앞두고 공개한 예비신랑 문헌 씨를 둘러싸고 과거 결혼 이력과 의혹이 불거지며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드러난 태도와 발언까지 논란이 확산되자, 일부 팬들은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번 결혼, 딸도 있다”…직접 고백에 멤버들 ‘당황’
논란의 시작은 신지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코요태 멤버들과 예비신랑 문헌 씨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하면서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헌 씨는 “과거 결혼을 한 번 했고,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이를 들은 김종민, 백가 등 멤버들이 당황하는 표정이 그대로 영상에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단순한 이력보다도 문헌 씨의 태도와 말투에 대해 비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누리꾼 비판 쏟아진 ‘무례한 태도’ 논란
논란이 커진 배경에는 단순한 이혼 경력보다,
- 신지를 “친구” 또는 “지선이”로 낮춰 부른 표현
- 코요태와 신지를 잘 몰랐다는 발언
- 상견례 자리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오려 했다는 점
이에 대해 팬들과 대중들은 “상대에 대한 예의가 부족하다”, “진정성 있는 태도인지 의심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인 폭로 이어져…이름 세 번 바꿨다는 주장도
이어 문헌 씨의 과거를 잘 안다는 지인들의 폭로도 등장했습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자신을 전처의 지인이라고 소개하며 “이혼 기록을 보면 놀랄 것”, “이름을 세 번 개명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또 다른 익명 게시글에서는 “군 시절 함께 복무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인성 문제를 암시하는 증언까지 나와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지 소속사 “진위 확인 중…사실관계 파악하겠다”
신지 씨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논란의 내용에 대해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소속사 역시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신지의 측근 역시 “신지는 매우 신중한 사람이며, 잘 판단할 것”이라며 팬들의 우려를 의식한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론
혼성그룹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신지 씨의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축하보다 걱정을 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