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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장동과 광교는 다르다”…청렴 강조한 유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자신의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인 광교 신도시 개발을 거론하며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과 정면 비교했습니다.
그는 "광교는 대장동보다 10배 이상 크지만, 죽은 사람도 없고 비리도 없다"며 대장동 개발에 얽힌 의혹과 사고들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성남 유세에서 “청렴함이 기본”…GTX 사업과 도덕성 차별화
이어서 성남을 방문한 김 후보는 자신이 구상했던 GTX 사업을 언급하며 “공무원은 깨끗해야 존경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성남 시장 출신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부정부패와 도덕성 논란을 정치적 차별점으로 삼았습니다.
설난영 논란 언급…“학력은 계급 아니다”
유세 중간에는 설난영 씨와 관련된 논란도 언급했습니다.
“고등학교밖에 안 나왔다고 나쁜 사람인가? 대한민국에 학력이라는 계급이 있느냐”며 학력 차별을 강하게 비판하고, 공정한 기회와 인간 존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청년층과 비주류 계층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청년·중도층 향한 메시지…“경제 대통령 되겠다”
김 후보는 수도권의 청년 유권자와 중도층을 겨냥해 ‘경제 대통령’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습니다.
특히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경제와 일자리를 유세 전략의 핵심으로 설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심 변화와 역전 가능성도 언급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전국 종단 유세 돌입…마지막 총력전 예고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유세 이후 제주도에서 시작해 부산, 대전, 서울 강남역까지 이어지는 전국 종단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전면적인 표심 공략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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