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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영선 해줘라”… 윤석열·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녹취 공개
JTBC가 공개한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22년 보궐선거 공천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직접 특정 후보(김영선 전 의원)를 전략공천 하라고 지시한 육성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당시 통화를 직접 들은 당사자인 명태균 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통화 배경과 맥락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 통화 내용 요약: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정황
- 윤석열 前 대통령: “김영선이 좀 해 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 김건희 여사: “권성동하고 유난이가 반대하드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될 거예요.”
명태균 씨는 해당 발언을 2022년 5월 9일 오전, 직접 대통령 부부에게 통화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공천 발표 직전 시점입니다.
🧩 사건 배경 정리
- 2022년 5월 초, 재보궐 선거 공천을 앞두고 창원 의창 지역 경선 여부를 두고 당 내부 갈등
- 당시 이준석 대표가 명태균 씨에게 “윤 당선인이 경선을 지시했다”는 취지로 연락
- 명 씨가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항의 → 윤상현 “권성동·윤한홍이 경선 건의했다”고 설명
- 그 직후 대통령 부부와의 통화에서 김영선 후보 공천을 지시하는 발언 청취
🕵️♀️ 특검 수사 방향
- 🔎 공천에 대통령 부부가 직접 개입했는지 여부가 핵심
- 윤상현 의원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 수사 본격화
-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진술, 인터뷰 모두 수사 참고자료로 제출됨
📌 핵심 요약
- 윤석열 전 대통령 → “김영선 해줘라” 지시
- 김건희 여사 → 친윤 핵심 인물들 반대 언급
- 명태균 씨 → “녹취 직접 들었고, 대통령 부부가 개입한 것 분명”
- 특검 수사 본격화 →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수사 중
이번 보도는 대통령 부부의 선거 개입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증거로 부각되며, 향후 특검의 수사와 정치적 파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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