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슈] 윤상현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수사 착수,,

윤상현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본격 수사 착수

윤성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2년 보궐 선거 당시의 공천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돌입한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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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공관위장’으로 연루

윤상현 의원은 2022년 보궐 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윤성열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 통화 녹취록에서 그 이름이 직접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윤 전 대통령이 “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얘기할게. 걔가 공간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 윤 의원이 공천 개입 정황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자택과 PC까지 압수수색…곧 소환조사

특검팀은 오늘 윤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을 포함해 총 세 곳을 압수수색하며 문서자료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습니다.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윤 의원은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영선 전 의원·김상민 전 검사 자택도 압수수색

이번 수사는 윤상현 의원뿐만 아니라 김영선 전 의원과 김상민 전 검사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 김영선 전 의원: 2022년 보궐 선거 공천 청탁과 함께 명태균 씨에게 8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
• 김상민 전 검사: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천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

특검 수사, 핵심 인물 직접 겨냥

이번 압수수색은 단순 참고인을 넘어 공천 실무와 돈거래, 대선 전후 핵심 인물까지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특검 수사가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공천 개입’, ‘뇌물성 금전 거래’ 등 정치권의 핵심을 향한 특검의 칼날은 더욱 날카로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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