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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씨 국민의힘 입당…당내 반발 확산
1. 전한길 씨, 국민의힘 입당 공개
유튜버이자 극우 성향의 인물로 알려진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입당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자칭 “보수 우파”를 지지해 왔습니다.
2. 당내 강한 반발
전 씨의 입당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 “개헌 옹호 세력은 당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아야 한다”
- “개몽령을 운운하며 극단 세력을 옹호… 반헌법 세력과 절연해야 한다”
- 김종혁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중진의 힘 거쳐 그부(극우)의 힘 되려 하나?”
3. 지도부 ‘당혹’…제도적 조치 어려워
당 지도부는 전 씨의 입당에 대해 “이미 입당한 상황이라 별다른 조치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입당 거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다”
- 원내 핵심 관계자: “논의는 있을 수 있지만 특단의 사정이 없으면 받아들이는 게 통례”
4. 당내 분열 조짐?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를 주장하는 당내 인사들과,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 사이에서 국민의힘 내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5. 전한길은 누구인가?
전 씨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개헌 옹호, 비상계엄 지지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왔습니다. 극우 성향 시위와 집회를 주도한 전력이 있으며, 정치권 내에서도 평가가 엇갈립니다.
6. 향후 전망
전 씨의 입당을 두고 국민의힘이 보수 결집과 확장 사이에서 어떤 전략을 택할지 주목됩니다. 내부 반발이 확산될 경우, 당 지도부의 대응이 지도체제 안정성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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